크레스티드 게코 암컷 배란 확인 방법 (메이팅 시기)



크레 암컷이 배란이 오면 슈푸를 잘 안먹는다던가 평소에 온순한 아이가 소리를 낸다던지 예민해집니다. 
예민해진다고 모두 배란이 온 것은 아니기에, 꼬리쪽을 만져보야 합니다. 
크레 암컷이 배란이 오면 꼬리쪽을 살살 건드려보면 꼬리를 위로 살짝 치켜 세웁니다. 그럼 배란이 온 것입니다. 

하지만 배란이 왔다고 해서 모두 메이팅이 가능한 크레는 아닙니다. 
크레 암컷은 1년 6개월이상, 40~45g이상, 크레 수컷은 1년 6개월 이상 40g이상인 개체로 메이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물론 40g 이하의 암컷 크레들도 배란이 올 수 있고, 메이팅없이 산란할 수도 있습니다. 
그러나 성성숙도가 어느정도 채워졌을 때 메이팅하는 것이 암컷 크레의 건강도 지키고 건강한 알을 낳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. 

무정 산란을 하게 되더라도 우선 알을 낳는다는 것 자체는 암컷 크레 몸에 축척하고 있는 칼슘과 영양분이 빠져 나가기 때문에 몸조리를 잘해줘야 하는데 아직 성체가 되지 않은 암컷 크레가 배란이 오고 알을 가지면 밥을 잘 먹지 않아서 무게 늘리기 쉽지 않습니다. 또한 아직 성성숙도 낮은 개체가 메이팅을 하게 된다면 암컷 크레도 위험하고 알도 위험하기에 메이팅 해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 
 
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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