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번에 게코 무료 분양 이벤트 때 쓰고 두 번째 글입니당.
그때부터 계속 크레 입양을 해야지해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입양하게 되었네요.
연말이라 서울 올라올 일이 있어 내려가기 전 서울에서 크레 입양해 보자 하고 찾아보는데 게코나라에서 게코 마켓을 오픈했더라구요.
늘 게코나라 경매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지역이 안 맞기도 하고 경매일정 맨날 까먹어서 생각나서 들어가 보면 시간이 지나 종료되어있더라구요.
게코 마켓은 정해진 가격에 기간 상관없이 분양 가능해서 저한테는 더 맞더라구요.
가격이 진짜 큰 메리트가 있어요. 다른 데서 볼 수 없는 가격이에요.
제가 게코마켓 봤을 때는 2마리 올라와 있었는데 첫 크레라 아기 때부터 키우고 싶어서 베이비 택했습니다.
이제 데려온지 일주일정도 지났는데 슈푸 너무 잘먹어서 더 예쁘네요.
밥 잘 먹어서 배 뽈록한게 너무 귀여워요. 근데 제가 너무 많이주는 거 아닌가 싶어서 양 조절해가며 먹일까 합니다.
왜 고민을 이렇게 오래 했을까 싶을 정도로 크레가 너무 사랑스럽네요.
게코나라 앞으로 더 번창하셨으면 좋겠어요. 종종 놀러 올게요.
P.S. 새해에 받아서 크레 이름은 새해로 지었습니다.